코멘트
폴레트의 인종차별과 편견이 돈이 생겨서 해결된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약은 계기일 뿐이다. 마약을 팔기위해 어쩔수없이 얽히게 된 다양한 인종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그녀는 스스로 그 편견을 깼다. 흑인 손자가 '할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살린 그 순간, 좋은 사람들이라고 믿던 백인이 자기를 때릴때 그걸 말려주고 후에는 손님을 연결 시켜준 아랍인 청년, 미움 없이 먹어본 일식당의 음식. 노인빈곤과 인종차별 등 사회문제를 진지한 척 하지 않으면서 비꼬는 감독과 작가의 스킬이 탁월하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약 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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