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nephile
7 years ago

안티크라이스트
평균 3.4
숲의 장엄함만 보려면 동물의 살육을 봐선 안 되듯, 인간의 질서만 보려면 내면에서 불안히 꿈틀대는 욕망을 감지해선 안 된다. 그처럼 혼돈과 질서가 같은 곳에 공존하는 영화에서 우울증은 감각이 예민한 자가 그 질서 아래 혼돈의 악성을 감지하는 괴리감이다.

Cinephile

안티크라이스트
평균 3.4
숲의 장엄함만 보려면 동물의 살육을 봐선 안 되듯, 인간의 질서만 보려면 내면에서 불안히 꿈틀대는 욕망을 감지해선 안 된다. 그처럼 혼돈과 질서가 같은 곳에 공존하는 영화에서 우울증은 감각이 예민한 자가 그 질서 아래 혼돈의 악성을 감지하는 괴리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