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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저분한 약점 투성이에 온갖 편견들로 꼬일대로 꼬여버린 열등감을 가져놓고 자신이 그저 보잘것없는 "암소"임을 인정할수없어 "성녀"의 허상을 쫒을수밖에 없는 여성의 자멸기!! 펠리니에 "길"에서 젤소미나를 잃고 통곡하는 잠파노처럼!! 올리버 하디와 채플린같지만 실상은 뒤틀린 소유욕에 히틀러처럼!! 은유를 통해서 여성의 이상심리를 파고드는 뛰어난 감각은 "제인의 말로"에서 이미 한차례 보여줬듯 이 후기작품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쳤을때야 비로소 자기자신에 위치를 냉정하고 정확히 인지하게 된다는 잔인한 사실에 "암소들"에 통곡이 들리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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