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monia
4 years ago

제이티 르로이
평균 2.7
거짓 속에도 진실이 있다. 그저 있는 정도가 아니라 때로는 거짓이 사실보다 더 진실하기도 하며, 진짜가 가짜를 연기하는 순간, 새로운 진짜가 태어나기 마련이다. 겉과 속이 다른 채로 진실과 거짓을 섞으며 삶을 살다 보면, 결국 진실이 왜곡 당하면서 내면의 붕괴로 이어지게 된다. 어느 순간 제 삶이 하찮아 보이고 진짜가 아닌 것만 같다. 그럼에도 거짓을 말할 땐 모두가 환호하지만 돌아오면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인생, 어느 누가 선뜻 포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