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상맹

상맹

2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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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내고 존재하기

영화 ・ 2022

평균 3.5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 한국독립영화, 인디음악(특히 여름의 락을 지나 오는 포크의 쌀쌀하고 시원한 바람), 독립영화관의 곳곳 공간들, 버텨내고 존재하면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삶에 뿌리내린 아름다운 문장들.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이유는 너무 의미적이지도 않고 너무 재밌지만도 않아서인 것 같다. 변증법보다는 삶이고 삶보다는 사랑이다. 삶의 신념을 지키면서 버텨내고 존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랑하는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들, 새로운 음악들 사람들 그림들 공간들, 꼭 들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곱씹고 광주에 가면 광주극장의 공간들이랑 직접 그리시는 멋들어진 간판을 꼭 눈에 담아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