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이지한

이지한

5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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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의 아녜스 바르다

영화 ・ 2011

평균 3.8

영화에 국한되지 않는, 예술 전반에 대한 감독님의 애정과 호기심 덕에 남다른 통찰력이 돋보인다. 네 시간 동안 세계 예술 기행을 다녀온 느낌인데, 코시국에 괜찮은 간접 여행이 된다. - 매 회 오프닝에 등장하는 기둥만 남은 나무는 잘라도 잘라도 다시 자라난다. 이 클립이 회마다 반복되다 보니, 나무는 영상 속에서 예술과 함께 영생을 얻는 듯하다. - 개인적으로 첫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매체의 미래를 예언하던 마르케 감독이 오늘날의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궁금하던 차에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마주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전에 세컨 라이프에서 당신만의 공간을 지어뒀었구나. 고양이 위에 또 고양이 기욤도, 춤추는 바르다 할머니도 귀엽다. - 2화에선 기인의 경지에 다다른 작가가 등장한다. - 모더니즘-포스트 모던의 조각가들/ 마이욜에서 양혜규,이자 겐츠켄까지 스틸 이미지 X 무빙 이미지 / 크로마키를 정직하게 감성적으로 사용하기 - 2021.07.27 MUBI 라이브러리에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