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북에관련된 영화들은 굉장히 진지하고 신중한 연기를 요구하는것같다. 아무래도 탈북관련된 스토리가 많다보니 장난스러움등은 거의없는편이다. 공형진도 어느정도 유머캐릭터에 속하는편인데 여기에선 정극을 펼친다. (그래도 역시 2%부족하다.) 배우들 연기, 풍자, 이런것들을 떠나 이런류의 영화들 특징은 흥미도가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기가힘들다. 아무리 맹연기를 펼치고 편집을 잘하면 뭐하겠는가, 정작 몰입시킬정도의 연출이없다면 그어떤 연기도 무의미하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정극연기에비해 공형진의 "미친사랑"이라는 자체가 사실은 색다를것도없는 사랑이였고 오히려 남한으로 넘어와 저런식의 허송세월을 보내는건 답답함만을 남긴다. 정작 미친이라부르고 억지사랑이라는 주스토리보단 공장에서 차별받는 외국인+탈북노동자들이 안쓰럽다는게 더 기억에남는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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