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힐러리와 재키'를 또 보았다. 저런 엄청난 천재성을 주고 그것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키는 질병을 주다니 신이 있다면 그의 장난은 참으로 잔혹하다. 언니 힐러리가 쓴 재클린의 전기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인데 재클린이 너무 심술맞게 묘사되었다고 로스트로비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항의를 했다는 말도 있다. 바렌보임은 음악가로서의 역량도 뛰어나지만 세계평화를 위한 사회참여도 많이 했는데 끝까지 재클린을 책임지지 못했고 바람까지 피었다는 사실 때문에 재클린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도 까이고 있다. 특히 여성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 사실 영화 자체의 수준은 그냥 평범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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