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의흐름
3 years ago

본즈 앤 올
평균 3.7
난 이 감독 이름을 잊을 수가 없다. 때는 '콜미바이 유어네임' 개봉 시기. 광활한 배경과 그 배경을 꽉꽉 메우는 러브스토리가 가슴을 울려, 영화가 끝난 후 친구와 과음을 했다. . 그러고서는 도저히 똑바로 걸을 수가 없어 택시를 타고 마지막에 집까지 걸어오며 모든 힘을 다 쏟아부었는데. . 문제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부터였다. 다리에 힘이 풀려 도저히 걸어갈 수가 없었던것. . 키패드를 겨우겨우 누르고, 만취상태를 가족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살금살금 네발로 방안에 기어들어갔는데, . 그 때 어머니께서 나를 발견하고 하는 말. . "누가 기어다니노? 이시간에" 그 때부터였다. . 난 감독의 이름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