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므파탈캣💜

타임인조선
평균 3.9
짜잘한 개그가 유쾌하게 쭉쭉 읽히게 해서 좋았다. 캐릭터들도 매우 매력적이고 그 와중에 적당한 역사와 적당한 미스테리, 타임 패러독스 등 잘 섞어뒀다. 다소 아쉽지만 마무리도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적당함의 정수. (좀 더 병맛이어도 괜찮았겠지만 ㅋㅋ) - 1. "이것도 아니 된다. 저것도 아니 된다. 대체 나는 왜 여기 앉아 있는 것이오? 엔피씨요?" ㅋㅋㅋ 정조 ㅋㅋㅋㅋㅋ 2. "전하, 마린을 뽑으소서" ㅋㅋㅋ 율곡 이이 ㅋㅋㅋㅋ 3.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하지만 조선은 계급 사회." ㅋㅋㅋㅋㅋㅋㅋㅋ 춘춘 주모 너무 웃겨 ㅋㅋㅋ 4. 갓난애기 윤이, 그러니까 춘대례를 보고 "춘대례 리즈 시절임?" 이라고 하는 김철수철수 ㅋㅋㅋㅋㅋ 5. 이말년 작가님이랑 친한건가 ㅋㅋㅋㅋ "말련은 미소를 지었다..." 라면서 조선시대 마감에 시달리는 작가가 나오네 ㅋㅋ 왠지 이말년 작가님 닮아보이고 ㅋㅋㅋㅋ 그림체도 똑같고 ㅋㅋ 겁니 웃겨 ㅋㅋㅋㅋ 6. 역사는 바꿀 수 없다. 결국은 거대한 강과 같아서! 역시 타임 패러독스. 준재랑 철수철수가 과거로 가서 춘춘이를 더 곤란하게 만든거다! 아오!! 7. 중간 중간 세미 에필로그 처럼 나오는 4컷 만화 핵웃이야. 준재 기다리다가 준재의 <타임 인 조선> 일기장 발견하고서는 ㅋㅋㅋ 웹툰 정주행 시작했다는 드립 ㅋㅋㅋㅋ 8. "아이고! 조연급 엑스트라는 회상씬도 안 주는구나!" 9. 왕이 펀치 치면서 "용의 분노!" 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가라 주모!" "흩날려라 천본앵!!" ㅋㅋㅋㅋ 겁니 웃기네 ㅋㅋㅋ 주모 매력쩔어 ㅋㅋ 대부분의 개그 대사는 주모한테 나와 ㅋㅋ 11. 춘주모의 원래 이름 '초월'의 유래가 나오고나서 ㅋㅋ 향이 괜히 ㅋㅋㅋㅋㅋ 자기도 '만월'이라고 추억 조작했더니 영감마님이 "그런 기억 없구나. 지어내지 마라 이냔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황찬기 박사 실존인물인가? "1972년에 타임머신을 연구하던 도중 실종. 그리고 30년 뒤인 2002년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30년 전 모습 그대로였다고 한다." 캬아.... 도망치면서 활 맞아서 죽은 컨셉 아주 짜장 굳. 근데 그 와중에 이 타임머신은 어찌 되어먹은 것이 한번 날았다 하면 뽀사지고 오류도 잦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착지를 저렇게 못해서야. 13. 근데 "다 보셨다면 상편 120페이지로 돌아가주세요."래서 돌아갔더니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나오는데 설마 이게 드립이라고? 별룬데.... 14. 이대로 끝나서 좀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적당하게 마무리한 것 같다. 더 궁금하기도 하지만 가볍게 계속 보고싶긴 하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잘 끝냈어. 웰던. 이정도로 마쳐야 79세의 준재가 조선으로 다시 가는 것 처럼 적당히 그리워할 수 있지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