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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x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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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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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규법정 3

책 ・ 2016

평균 2.0

2025년 12월 27일에 봄

바쿠만에서 예로 보여줬던 작품이 현실화된 느낌의 만화였다. 아무래도 작화가 오바타 타케시 선생으로 동일하다보니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 이 만화를 읽었다면 좀 더 재밌게 느꼈을 지도 모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 읽기엔 너무 아동향의 만화여서 그런가 유치하게만 느껴졌다. 이 만화는 법정물이고, 법정물의 핵심은 논리를 통한 반전이고, 해당 만화에서 ‘논파’를 무기로 하는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움에도, 논리와 반전이 정말 초등학생 수준의 그것이라 성인의 눈으로 보기엔 지리멸렬했다. 어린 독자를 늘리겠단 생각으로 연재된 작품임은 알겠으나, 요즘 초등학생들도 귀멸, 체인쏘맨, 주술회전을 보고 자라나는데, 과연 이런 작품에 만족할 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