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르네상스형뮤지션

르네상스형뮤지션

2 years ago

4.0


content

웰컴 투 렉섬 시즌 2

시리즈 ・ 2023

평균 3.9

'Yma Ohyd(우린 아직 여기에We are still here)' 웨일스 동북부 시골마을의 축구팀을 이렇게나 애정 어리게 다룬 다큐라니. 서퍼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다. 못 말리는 축구광이라 앨범작업도 지체한 채 넘나 재밌게 봄. 시즌1의 뒷이야기는 물론, 266명 광부의 목숨을 앗아간 1934년 그레스퍼드 탄광 참사나 웨일1부 리그로 승격한 렉섬 여성팀 등을 다루며 여러 방면에서 서사를 넓고 깊게 조망한다. 시즌 내내 맞수였던 노츠카운티나 23년 만에 12계단을 승격한 도킹 원더러스 같은 드라마틱한 팀의 서사를 짚어준 점도 좋았다. 승격의 여운과 프로리그에서 달라지는 점,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 등도 함께 담아줬으면 좋으련만 그건 시즌3을 기대하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