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ru
7 months ago

버터플라이
평균 2.2
[-2화] 어마어마한 포스터에 부장님들이 영어롹을 부르고 있는 첫장면부터 우당탕탕 암살씬까지 모든 게 어색하다. 하필은 한국에서 암살작전을 벌이는 것까지. 여기 제작자들은 한국을 미국 51번째 주 쯤으로 아나보다. 이 나라는 암살을 벌인다고 국제정치적 이득이 높지는 않은데 사방이 카메라라 도망다니기는 어렵다. 그런데 보안요원들은 암살이 벌어졌는데 호텔 대문 통제도 안해서 암살범이 유유히 걸어나가고 그 암살범은 나름 카메라를 속인답시고 날좀 보소 하고 화려한 외모에 옷까지 도심에서 아주 패션쇼를 하고 다닌다(물론 아무도 못잡고 애초에 찾지도 않는듯. 러시아 대사 알빠 아니란건가..) 그리고 도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데 범인 차량을 아무도 못잡고 찾지도 않는데 그 차량을 테러범들은 매우 쉽게 찾는다.. 내가 미션임파서블이나 007을 너무 많이 봤나보다 하지만 테러가 일상인(?) 영어권 시청자들에게는 그게 익숙한지 흥행은 괜찮다고 하고, 나름 관전 포인트가 많기도 하다. 김태희의 할리우드 진출은 남편 정지훈보다 성공적일 것인가? 꽈찌쭈의 한국어 실력은 얼마나 일취월장 했을 것인가? 나름 대 킴(그 꽈찌쭈님)의 야심작이고 흥미로운 한미 합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그래서 평소라면 하차했을 법하지만 김태희, 박해수, 성동일, 김지훈 등의 한국 배우들 활약이 시작될 때까지 좀 더 볼 것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