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J

MJ

5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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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영화 ・ 1985

평균 2.9

2019년 12월 06일에 봄

미국독립혁명 과정을 몸소 겪은 톰 돕과 네드 돕 부자(父子) 이야기.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 있는 배경(독립혁명)과 좋아하는 배우(알 파치노) 주연의 영화였기에 꽤 기대를 하고 감상을 시작했으나, 얼기설기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독립혁명의 명확한 아웃라인이 보이지 않고, 캐릭터의 감정선에도 집중하지 못했으며(톰과 데이지), 볼 거리나 철학이 있지도 않았다. 굳이 한 가지 철학이 있었다고 한다면, 양아치 같은 공무원 새끼들을 절대 믿지 말라는 것이다. 부모의 동의도 받지 않고 미성년의 소년을 입대시킨다거나, 배값과 독립 후 약속된 110달러와 150에이커의 땅은 40달러로 퉁치려 한다거나, 책임회피를 한다거나(내가 그런게 아니니, 의회에 가서 따지세욧! ㅇㅈㄹ) 등의 공무원들의 파렴치함이 영화에서 잘 나타난다. -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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