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서비스신 이라기엔 너무나도 지독하고 폭력적인 정사신들
<이종족 리뷰어스> 이후에 수위에 도전하는 작품은 없을줄 알았는데
'힐'을 무안단물처럼 사용하는 걸 빼면 의외로 볼만한 액션씬들. 특히 암기를 사용하는 액션들은 꽤 괜찮다. 적어도 흔한 양산형 이세계물보단 낫다.
'크르릉 나 복수한다'라는 스탠스 유지를 위해 빡대가리가 되길 선택한 주인공.
자신의 힘으로 사건들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음에도 방치하다가 '지금부터 복수를 위해 움직인다'고 하는 건 상당히 게으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