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권영민

권영민

5 months ag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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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으로 가다

영화 ・ 2000

평균 1.5

2025년 12월 06일에 봄

슬래셔 불모지에서 보여준 도전정신은 인정, 허나 국산 슬래셔의 가능성을 뭉개버린 이름 중 하나라는 사실. . . <스크림>(웨스 크레이븐, 1996) 느낌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이후 전개는 <13일의 금요일>(숀 S. 커닝햄, 1980),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짐 길레스피, 1997) 등등 슬래셔 무비의 전형적 법칙들을 그대로 한국영화에 입혔다. 이정진, 양동근, 재희 등 인지도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오프닝의 김규리와 엔딩의 이은주 역시 짧지만 강렬하다. 장르적 연출은 아주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영화에서 중요한 살인마의 매력도 연기도 최악, 냅다 내던지듯 무성의한 후반부가 너무도 치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