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크커틀릿
1 year ago

조립식 가족
평균 3.4
원작에서의 해준이는 10년만에 산하 엄마가 산하를 찾아왔을때, 주원에게 산하를 데리고 나가자고 한다. '그래도 엄마인데' 라는 주원에게, 산하를 버리고 가고선 연락 한번 없던 사람이 무슨 엄마냐며 되려 화를 낸다. 결국 자기를 버린 그 못된 엄마를 간병하러 간다는 산하를 보고 네가 왜 그 사람을 간병하러 가냐, 네 진짜 가족인 주원이나 챙기라면서 화내며 싸운다. 조립식 가족의 해준이는, 연락 한번 없이 10년만에 찾아온 쓰레기 엄마를 산하가 그저 반기지 않았다고 심보가 뒤틀린다. 자기 엄마는 아직도 자신을 보러 오지 않았는데, 산하는 엄마가 보러왔는데도 싫어하니까 배가 불렀다고 생각하는게 그 이유다. 매몰차게 나가는 산하를 붙잡고 그래도 엄마한테 말을 왜 그렇게 하냐며 나무랄땐, 원작의 캐릭터를 어떻게 이렇게까지 망칠 수 있나... 싶어 기겁하며 바로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