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링"으로 J 호러를 넘어 세계 호러영화사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나카다 히데오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사고물건"이라함은 자살,살인,사고사등 안좋은 과거를 가진 부동산을 지칭하는 말!! 실제 일본 무명 개그맨이 사고물건에서 귀신체험을 한 경험으로 쓰여진 책을 베이스로 삼아서 영화로 제작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졸속스런 전개로 진행되다 마침내 당도하는 하이라이트에 악령퇴치씬에선 아마 그 어처구니없음에 웃음이 빵빵 터져나올것!!(본인은 육성으로 웃어재꼈음) 어줍짢은 귀신출몰보다 냉정한 사회에서 살아남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 모습이 요즘 현실을 반영하는것 같아 더 공포스러웠음에도 세토 코지와 부동산 아지메에 퇴마사빙의로 가뜩이나 흔들리던 영화는 말그대로 절벽으로 알아서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