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
3 years ago

진실과 거짓 사이
평균 3.3
'파리 이즈 버닝'으로부터 30년이 지났어도 그들의 삶은 녹록치 않다. 부유하지 않아서, 백인이 아니라서,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시스젠더+이성애자가 아니라서. 그럼에도 그들 공동체의 춤사위는 꺼지지 않는다. 한편, 뉴욕 한복판에서 붕 떠있던 폴은 소수자의 삥을 뜯는 비겁한 삶 대신, '와이'가 있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기로 한다. 폴 대신 '와이'의 시점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폴 역시 전형적인 백인 구세주와는 거리를 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