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죄책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벌하곤 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가능하다면, 본인이 초래한 문제점을 복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피해자들이 용서를 하지 않거나 더 이상 신뢰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중간은 없다. 오직 선택만 있다. 세상사의 이치가 그렇다. 그 선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자는 한 명도 없다. 다만 얼마나 공정하고, 얼마나 인간적일 수 있느냐에 그 올바름의 영역이 확장된다.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만든 피해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즉,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그 피해를 복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죄책감은 그 값을 치르기 전까지는 극복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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