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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소중한 것을 지켜주지 않는다면 자신의 것도 지킬 수 없는 법. 비극은 일어났고 아무도 그것을 되돌릴 수 없으며 이제 페터노의 일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진실이 만들어내는 큰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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