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BJ
5 years ago
2.5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영화 ・ 2019
평균 2.8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은 유기된 개들과 고양이들이 많이 사는 달동네 백사마을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이런 류의 다큐멘터리는 꽤나 많았지만, 여기에 개를 포함시킨 것은 처음 본 듯하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도심 동물 보호 다큐멘터리들이나 'TV동물농장'이 수년간 다룬 이야기들과 별 반 다르지 않다. 동물과 인간이 어떻게 같이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함께 그 실천 노력을 담은 이 영화는 감동적이고 희망적인 어조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긴 하지만 특색있는 영화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