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봉고양이
5 years ago
2.0

바람이 불어오길 기다려
영화 ・ 2013
평균 2.1
2020년 07월 14일에 봄
로맨스도 아니고 힐링물도 아닌 어중간한 맛. 하고싶은 말을 고르고 고르다 이도저도 아니게된 쓰레기. 생존권 투쟁하는 네팔 시위대 틈에서 오성홍기 들고 영웅놀이하는 세계 최고 민폐국 중국의 돌아버린 국뽕빼고 기억에 남는게 없다. 정백연은 늙은 지금이 더 낫다. 박살난 어깨와 촌스러운 스타일링 오바스러운 표정연기에 할 말을 잃음. 아 ,신기했던건 떼놈 감독이 뭉쳐다니는 짱깨 관광객 집단의 소란스러움과 무례함을 정확히 묘사했다는거다. 국뽕과 자기반성이 공존하는 기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