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명작이라고 칭송 받는 브레이킹배드와 나르코스가 맞지 않아서 마약 소재의 드라마엔 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남성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여성 둘이 차지해 그들이 마약 카르텔을 접수하려 하자, 내가 싫어했던 것은 마약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정신적으로 붕괴될 사건들이 그들을 위협해도 우리의 주인공들은 절대로 무너지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훌륭하고 영리하며 투쟁적이다. 여성으로 겪게 되는 위협과 여성이라 요구되는 사회적 시선, 억압을 담아내는 동시에 기꺼이 반하려 하는 작품이다. 자신을 위협하는 남성이 있다면 그들은 기꺼이 죽인다. 멋이 있는 작품이다. 흡입력이 훌륭하고 흔들림이 없다. 이 여성들은 강인하고 자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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