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동원

김동원

7 years ago

5.0


content

에브리맨

책 ・ 2009

평균 3.9

자신이 더 이상 젊지 않다는 사실에는 통곡하면서도, 자신도 언제든 죽을 것이란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사는 것이 아이러니다. 산다는 건 아주 속도가 느린 자살이란 말이 생각난다. . 하루에도 여러 번 기쁨과 고통 사이를 오락가락 하는게 삶이다. 죽음까지 환희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의연하게 맞이할 수는 있지 않을까 . 나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죽게 될까 내가 매여있는 누군가와 무언가들이 나를 얼마나 어떻게 기억해줄까 나도 언젠가는 죽을 것이란 사실이 부당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다만 내게 그 순간이 너무 갑작스럽지는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