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oinda

boinda

7 month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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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레이디

영화 ・ 2015

평균 3.2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누구고 왜 만들었을까? 탄생하게된 족보를 따져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영화의 공동 감독 로라 시타렐라와 함께 이름을 올린 베로니카 리나스는 마리아노 리나스 감독과 남매다 이 셋의 관계가 이런 황당한 영화를 탄생하게 된 이유일 것이다 로라 시타렐라는 훗날 마리아노 리나스 감독이 제작을 맏은 트렌케 라우켄 (Trenque Lauquen, 2022)을 연출하고 마리아노 리나스 감독의 동생 베로니카 리나스 감독이자 배우는 얽힌 작품들에 출연한다 영화의 형식 또한 비슷하다 세계적으로 긴 영화에 이름을 올린 작품인 마리아노 리나스 감독의 기묘한 이야기들 (Historias extraordinarias, 2008)과 라 플로르 (La flor, 2018)는 다시 로라 시타렐라 감독의 트렌케 라우켄 (Trenque Lauquen, 2022)의 4시간 짜리로 연결된다 ........................ 개 여자 개들과 함께하는 여자 개와 여자 이성과 논리로 영화를 보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할 것이다 생산에 참여하지 않고 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중년 여자가 개를 10마리를 키운다는 것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황당한 이야기다 개가 쥐나 곤충을 잡아 먹는 육식을 하는 들개도 아니고 사료를 먹어야 하는데 개와 사는 여자는 개밥을 한 번도 주지 않는다 텃밭을 이용하여 기본 식량을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이웃과 물물교환도 하지 않는 도시 경계에 움막에서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다 다른 이름으로는 노숙자다 도시 빌딩숲에서의 노숙만 노숙이 아니라 변두리 외곽에서 눈에 띄지 않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노숙자다 주인공 속으로 들어가 함께하고 싶지만 그놈의 개밥 때문에 얼쩡거리다 먼발치에서 방관자 처럼 구경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