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일분일초가 진지한 집사에 비하면 몇몇 사건은 엉성하고 어설프기 짝이 없으며 사건은 한두 개의 단서만으로 맥없이 해결된다. ─ 추리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이라면 기대할법한 ─ 뭔가 집요하게 파고들고 싶게 만드는 그런 특이성이나 임팩트는 없는 밋밋한 사건 구성이다. 뇌에 큰 부담 없이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추리 드라마라고 말할 수 있겠다.
https://singingdalong.blogspot.com/2020/10/movie-review-Butler-Saionji-Great-Reasoning-2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