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석미인

석미인

6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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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포스티노

영화 ・ 1994

평균 3.9

2020년 07월 12일에 봄

저 사랑에 빠졌어요. 잘됐군 치료약도 있어.아니요 치료약은 안돼요. 낫고 싶지 않으니까요. 병이 나으면 시인도 사라지리라. 진이정이 썼던 말. 아모스 오즈 선생께서는 이런 말도 해줬었다. 그해 늦겨울에 병이 다 나았을 때 나는 유배감을 경험했다. 나는 연금술을 일으키는 힘을, 꿈과 현실을 구분 짓는 선을 넘어서 나에게 꿈을 가져다 주던 힘을 상실해버렸던 것이다. 아직까지도 깨어난다는 것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