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이경과 하립의 관계에 대해 스포를 당해버려서 왜 얽히는지 대략 납득은 가지만...본인이 하립에게 데모를 보낸 적도, 온.오프라인에 공개한 적도 없으면서 왜 하립에게 자기 노래라고 따지는 장면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정면으로 우기지 말고 그 ‘왜 또 이 사람이지?’라는 대사를 동료들과 또는 혼자서 좌절하며 읊조려도 충분한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이설은 연기력보다 마스크와 보컬 면에서 특별한 듯하고 정경호는 촐싹거릴 때보다 진지해지거나 불안에 떨 때에 진가를 발휘한다. 역시 박성웅은 자칫 민망할 수 있는 역할도 제대로 소화해낸다. +6화 역할과 비중 때문인지 송강의 존재감이 아직은 미미하다. 극의 흐름도 갈수록 밋밋하며 산만하다. 그나마 이엘이 자주 처지는 드라마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성인들이 골목에서 괴롭히는 장면은 악마가 설계한 광경이라 망정이지 현실성이 매우 없을 뻔... +7화 자꾸 작위적이고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설정이 튀어나와서 인내심이 달아나는 중...도중하차할 각이다. +8화 이 드라마의 진짜 악마는 김이경에게 부정적인 말만 하는 징징이 유동희 캐릭터다. +일정상 본방 사수를 못했다가 자연스럽게 하차...언젠가 마음이 간다면 재도전하러 올게...
좋아요 8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