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세희

세희

3 month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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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의 섬

책 ・ 2008

평균 3.9

신화와 종교, 역사 위에 풍자를 얹는 방식이 흥미롭고 ‘펭귄 섬 학자가 기록한 이야기’라는 구조가 매력적. 한 세기 전에 쓰여진 이 작품이 지금 읽어도 충분히 통한다는 게 신기하다. 인류와 문명은 결국 정해진 궤도를 반복하는 운명인 걸까? 이 책을 어쩌다 읽고 싶어요에 넣어놨는지는 의문이지만 지적 허영덕에 좋은 작품을 알게 됐고, 읽는 동안 즐거웠고, 펭귄 섬이라는 작은 세계까지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