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글 제목은 스나이퍼 머시너리지만 원제는 그냥 머시너리다. 영화내용도 스나이퍼와는 관계없지만 아마 흥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수입배급사의 네이밍이 안타까움을 준다. 이 영화의 부류를 들자면 특공대류 영화라 하겠다. 특공대류 영화의 특징. 특공대를 파견하지만 공식적으로는 부인하는 부대라 잡히더라도 특정국가와 상관없음. 특정 사람을 구하거나 납치하는 임무를 띔. 어렵사리 구출해 놓으면 꼭 짐이 되는 사람있음.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본국에서 지원을 않해주거나 극적인 순간에만 해줌. 주인공은 죽지는 않지만 많은 부상에 시달리고 그래도 잘싸움. 그래도 다행인 점은 람보나 코만도 처럼 말도 않되는 히어로가 등장하지 않고 그나마 조금 사실적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