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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으로 봤다. 보다보니 뭔가 이상한데 집중해서 계속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섯가지 얘기가 갑자기 두서없이 시작하더니, 느닷없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그러면서 예상 가능한 결말로 끝나버린다. 뭔가 복잡스럽거나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을꺼 같은데, 자세히 봐보면 실상은 그냥 흔히 볼 수 있는 공포 소재의 병합정도이다. 좀 더 뒤통수 강타하는 내용이나, 장면을 넣었다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흔한 스토리로 끝낼꺼면 왜 앞에는 뭔가 있을것 처럼 분위기 왕창 잡아 놓은 건지. 뭐 그것도 기대는 많이 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하.... 그나저나 이 감독의 전작을 보면 좀 더 이해가 될까? <래빗 105>와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연관이 없다면) 감독이 105에 뭔가 집착하는 이유가 있을지 그건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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