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연
4 years ago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평균 3.7
여기는 사진 찍는 사람이 많구나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워지려 하나 봐 모래 위에 적은 이름들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아도 되겠다 물에 빠질 운명이라면 분명 비극일텐데 너는 젖은 모래를 움켜쥐며 깨진 유리 같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름들이 반짝일 거라고 말해서 혼란이 아닌 혼란이 이어졌다

수연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평균 3.7
여기는 사진 찍는 사람이 많구나 눈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워지려 하나 봐 모래 위에 적은 이름들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아도 되겠다 물에 빠질 운명이라면 분명 비극일텐데 너는 젖은 모래를 움켜쥐며 깨진 유리 같다고 말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이름들이 반짝일 거라고 말해서 혼란이 아닌 혼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