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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형뮤지션

르네상스형뮤지션

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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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벽들

영화 ・ 1980

평균 3.8

'벽화들은 외치거나 잠잠하다. 하지만 이 벽화들이 뭘 팔려는 건 아니다.' 아녜스 바르다의 LA 벽화 예찬. 벽화에 한 세상이 들었다. 옅어지고 훼손되고 가려지고 덧칠되는 벽화도 그 자체로 역사다. 여유와 낭만이 넘치는 뜨거운 도시에 감탄스러울 정도로 예술적인 벽화들은 개성 넘치고 아름다웠다. 거대한 상업시설건물들이 벽화를 막아서고 쥐나 고양이 밖에 감상할 수 없는 시절이 된 요즘, 바르다의 다큐는 한 시대의 번영이자 낭만의 향수이자 이제는 볼 수 없는 예술작품에 대한 기록이다. '더 아는 사람이 더 가치 있다!Vale mas, quien sabe 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