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성은

성은

5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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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책 ・ 1995

평균 3.8

내 기억으로는 난생 처음으로 완독한 책이고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에 읽었는데. 신기하게 지금까지도 특유의 친근한 말투와 키티라는 애칭, 나와 같았던 생일, 사소한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해... 학교가서 애들한테 안네랑 생일 같다고 자랑한 기억도 나고. 그러고보니 그 어릴 적 틈만 나면 책상 밑에서 아껴가며 읽을 정도로 푹 빠져 있었는데, 불과 열세 살이었던 안네의 필력이 이렇게나 대단하다. 마냥 즐거웠던 책인데 지금 읽으면 많이 슬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