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진
8 years ago

아 지갑놓고 나왔다
평균 4.1
단행본을 사야겠다고 결심한 만화는 처음이었다. 이 만화처럼 나의 어두운 내면을 유사하게 묘사한 작품은 정말 드물다. 보면서 몇날 며칠을 울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스스로 대견해하고 감사하며 이것을 읽었다. 또 이런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겠노라 하고 생각했다. 이런 작품들이 많이 읽히길 바란다. 작화도 뛰어나다. 아주 작은 선만으로 많은 것을 그려낸다. 이 만화는 정말이지 섬세하다. 감정 묘사에 있어서도 작화에 있어서도 아주 섬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