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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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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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시리즈 ・ 2024

평균 3.8

딸의 속을 모르겠는 프로파일러 아버지라는 기막힌 세팅 하나만을 가지고 끝내 하빈이가 태수에게 마지막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달려가다보니 중반 이후로는 축 처진다. 그럼에도 초반에 잘 해놓은 설정과, 각본보다도 치밀한 감정선 연출,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로 결국 설복하게 하는 드라마. 무력한 부감숏, 끊임없이 넘나드는 180도 선, 닫힌 문을 사이에 둔 부녀. 태수가 대홍(감정)과 어진(이성) 둘 모두와 일을 하게 된 것은 딸에 대한 양자 사이의 갈등을 암시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