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cil
1 year ago

임신입니다만?
평균 2.6
선 씨게 넘는 에이미 슈머 특유의 개그코드로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여자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해 애매한 폭소를 자아낸다. (ex. 학생들을 인질로 삼은 선생들의 성인개그 - 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결국은 웃긴) 알파카 수간 농담같은건 원래 남자 코미디언들 전유물이었는데 여자들도 능청스럽게 할 수 있단걸 보여준다. 그게 우리가 원하는 것인지완 별개로 🤷♀️ 다소 후퇴한 코미디 소재였지만 데이먼 웨이언스 주니어 쓰임새가 갠적으로 킬포였고, 아담 샌들러 제작으로 아내 재키 샌들러(요가강사) 딸 써니 샌들러(지하철 15세 임산부) 깨알 까메오 출연도 웃기다. 좁은 동네에서 겹지인을 마주칠 위험을 각오하고도 어설픈 이중 생활을 영위한다는 지난세기 스타일의 멍청한 설정엔 혀를 내두를 지경이지만, 괴팍한 개그코드 자체는 잘 맞았다. 역시 에이미 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