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ㅁㅅ

ㅁㅅ

1 year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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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책 ・ 2001

평균 3.5

러브 코미디지만 갈등과 심리묘사가 피 말리는 수준이라 가볍게 정주행하기는 힘든 작품. 그리고 내게는 '남주가 잘생긴 하렘물'로 기억되고 있다. 이 표현에 공감하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만, 세토 이치타카는 사실 이질적인 하렘물 주인공이다. 왜냐하면 잘생겼으니까. 작화 자체도 준수한 외모로 그려지거니와, 이런 만화에 으레 따라오는 "여자는 이쁜데 같이 있는 남자는 칙칙하다."와 같은 주변 평가를 받지 않는다. 히로인들뿐 아니라 모리사키, 나미, 고시나에와 같은 학우들도 이치타카에게 가벼운 호감을 보이는 점도 그가 잘생겼음을 방증한다. 결정적으로 이오리의 매니저가 이치타카를 처음 보고 너도 좀 생겼다며 연락처를 주기까지... 지극히 작품 외적인 분석이지만 그의 인기 비결은 잘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다정한 찐따미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마냥 판타지가 아니라 나름의 개연성을 느낄 수 있을지도...? 그냥 뻘소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