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아
5 years ago

오늘부터 돈독하게
평균 3.3
책갈피가 필요없는 책 3 며칠전 나의 오랜 지병으로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게 된 후 애석하게도 내게 가장 큰 걱정은 입원비였다. 미성년시절이야 부모님이 내주시는 돈으로 내 몸 걱정하기만 바빴으나 어른 타이틀을 달고도 한참 지난 나는 나의 통장잔고 걱정뿐인 새램이 되어있었고 이 책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산 첫번째 책이었다. 우선 솔직하게 작가님이 나이가 많은 것에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졸라 멋지게 살고 계셔서 더 좋았다. 돈만을 말하는 것 같으면서도 뭐가 참 많이도, 알기 쉽게 담겨있어 읽는 내내 좋은 인생선배와 대화를 하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즐거워지는 책이었다. 예술을 하고 싶어 돈을 벌고 있지만 돈이 작디 작은 내 세상에 끼치는 영향력은 갈수록 커졌고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몰랐던 시험범위를 알게된 느낌이랄까? 홀홀,, 별점이 4점인건 처음엔 나와 다를 바없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인척 하셔놓고는 읽으면 읽을수록 뭐가 많은 사람이라 배신감이 들어서,,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