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박상민

박상민

4 years ago

2.5


content

웰캄투실버라이프

웹툰 ・ 2020

평균 3.9

20대의 작가 본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그 덕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어르신들의 삶과 고민을 우리와 비슷한 시점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등 나도 부모님, 조부모님과의 일상에서 쉽게 접했던 에피소드들부터 황혼의 사랑, 너무나 빨리 바뀌는 세상, 뒤늦은 공부, 알츠하이머 등 질병 문제와 죽음(장례) 등 생각이 많아지는 소재들까지. '노인'들의 일상을 코믹하면서도 귀엽고 감동적이게 담아낸 일상툰이다. 다만 마지막 졸혼 에피소드는 '졸혼'을 이야기하려고 무리해서 전혀 상관없는 집안의 이야기를 끌고 오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다뤄야 하는 소재인지 공감하기 어려웠고, 이야기가 딴 길로 새면서 끝난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