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MAC_bro
3 years ago

귀공자
평균 2.8
개인적으론 <존윅4>를 볼때 귀공자의 분위기를 내면서 쎈척만 오지게하고 정작 액션이 없었던 빌 스카스가드의 케릭터가 너무 아쉬웠는데, 김선호의 케릭터가 그 아쉬움을 조금은 채워주네 ㅎ 곱게자란 부잣집 도련님처럼 생겨가지고 스스럼없이 악당들을 죽이거나, 고통스러워 하는 상대를 보며 순박해보이는 미소를 지을때의 분위기가 양면적인 느낌이었음. 기존의 무겁던 박훈정식 느와르에 코믹요소가 포함된, 전체적으로 많이 무겁지 않은 분위기의 영화여서 색달랐다. 근데 나쁘지가 않네?? 허당끼가 있지만 실력은 뛰어난 해결사인 김선호의 케릭터도 만화주인공 같고 좋았다. 배우의 분위기와 페이스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어서 스크린 데뷔로는 강렬한 느낌. 신인배우인 강태주 역시 좋았는데, 의외로 대사보단 도망씬이 많아 약간 아쉽기도 ㅎㅎ 전체적으론 후반부의 액션씬이 조금만 합이 더 느껴지는 연출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도 든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는 전반적으로 잘 맞았어서 몰입해서 재밌게 봤음. 호불호는 좀 갈릴 것 같다. *생각보다 덜 잔인함. 왜 청불이지… 15세여도 괜찮을것 같은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