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소울, 영혼, 그리고 여름'은 1969년 할렘에 있었던 음악 축제를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내로라하는 흑인 아티스트들이 할렘에서 수만명 앞에서 공연한 무료 음악 페스티벌은 그 당시에 방영이 되고 널리 알려지진 못했으나, 이제서야 그 영상들이 이 영화를 통해 공개가 됐다. 단순히 그 영상들을 틀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 때 관객석과 무대 앞과 뒤에 있던 사람들도 인터뷰를 하여, 축제 전후의 사회적 분위기와 배경과 축제 당시의 열기를 최대한 전달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결국 영화는 명확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보단 무대들을 쭉 보여주며 코멘터리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구성돼있어서 좀 단조로운 감이 없잖아 있었다.
좋아요 9댓글 0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