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8 years ago
1.5

착한 여비서의 목적
영화 ・ 2016
평균 2.3
2017년 02월 13일에 봄
이런 류의 영화를 만드는 우리나라 제작진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데, 딱 하나만 짚고 가겠다. 영화의 클라스를 결정하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영화의 제목이다. 감독의 메타포 활용능력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래서 이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꿈이 없는 것도 비참하지만, 안 되는 꿈을 붙잡고 있는 것도 비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