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Sunho Park

Sunho Park

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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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영화이론

책 ・ 2012

평균 3.8

잘못된 페미니즘적 ‘표현’ 이나 ‘현상’ 이 아니라, 그들의 근본적인 물음을 알고 싶어 읽었다. 타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일은 이토록 섬세하고 정확해야 한다. 모든 이론은 불완전하기 마련이지만, 변화의 불씨는 따스하다. 그들의 유산에 빚을 졌다고 생각했다. “어느 사회에서나 ‘타자’로 사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타자는 주류가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비가시적인 것을 가시적으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타자인 것이 결코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페미니즘 영화이론은 한동안 영화 속에서 ‘젠더’가 얼마나 중요한 심급인지를 깨우쳐 주었고, 여성이라는 타자를 또 다른 의미의 새로운 주체로 소환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