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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나은

3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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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영화 ・ 2021

평균 2.7

2021년 11월 27일에 봄

<우수> 비가 내리고 싹이 틈 24절기 중 두 번째 절기로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 무렵이다.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이다.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 우수는 절기를 말한다고 감독님이 그랬다 죽었다 멀리서도 죽었다 간다 예전에 결혼할 뻔 했던 두 사람과 같이 대학을 다니던 한 사람 근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는 거 알겠는데 죽은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이 섹스를 하고 죽었는지 못 해봤는지가 중요한가? 그게 뭐가 중요해 하면서 보고 있는데 더 싫었던 건 GV 때 한 늙은 남자가 자기는 그 대사가 없어도 알아들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 대사를 왜 넣었냐고 질문을 하더라 그 대사는 - 나 걔랑 섹스했다고 한 거 거짓말이야 - 알아 되게 안 중요하거든 대사들이 엄청난 의미를 가진 게 별로 없는데 거기에 꽂혀서 분위기 개판으로 만들고 감독까지 말을 못해서 영화 볼 때보다 기분이 너무 나빴음 뒤에 나온 질문도 마찬가지... 자기들이 본 적 없는 관계라고 다른 사람들이 못 할 건 아니잖아 그런 관계들도 있을텐데 한 명은 나는 이해했는데 그 대사를 왜 넣었음? 한 명은 나는 그 관계를 이해 못하겠는데 왜 그랬음? 이렇게 엉망진창인 GV는 처음 봤다 아 또 화나네 근데 연기는 잘함 윤제문 배우님 극 중에서 마스크도 잘 안하고 안전벨트로 안 해가지고 가까이 하기에 너무 싫은 아저씨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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