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네상스형뮤지션
4 years ago

스웻
평균 2.5
'그냥 행복할 순 없는 거니?' 땀sweat은 아름다움을 위한 노력의 증거이자 동시에 씻어내야 할 더러운 것. SNS 세상의 인기를 위해 페르소나(가면)를 쓰고 자신은 한없이 쪼그라든 세태. 제목은 단순하지만 선명하다. 중반 이후 탄성을 잃고 늘어지지만 엔딩은 적절하다. '약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진짜 아름다운 사람들이니까요.' 모두에게 사랑 받는 사람이자 동시에 아무한테도 사랑 받지 못하는 사람. 활기차고 에너지로 가득해 보이지만 동시에 지치고 힘 없는 사람. 주변에 사람으로 가득하지만 동시에 아무도 없는 사람. 동료에게 차 안에서 자위하는 스토커를 쫓아달랬더니 곤죽이 되도록 패고 똑같은 방식으로 자신 앞에서 자위를 한다. 모큐 같은 촬영과 연출에 초반엔 다큐인 줄 알았. 피트니스 SNS 셀러브리티 실비아 역의 막달레나 콜레스닉은 이 영화 전까지 인스타그램을 한 적도 없고, 심지어 요가만 선호했지 피트니스도 한 적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