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리

나의 해리에게
평균 2.6
+) 10화 방영으로 이 드라마의 멸망을 선언합니다. ++) 작가는 정현오를 왜 이렇게까지 좋아할까? 전재용 대타로 그 수많은 직원들 두고 정현오만 가능한 이유가 대체 뭐임? 메인 앵커가 중환자실 실려갔는데 회식 가자는 싸패회사 PPS는 또 뭐고? 극중 세계관과 거기 사는 모든 인물들이 내내 정현오 찬양만 하다 드라마가 끝남. 혜리와 주연이는 이용만 당한 나의 해리에게는 사실 나의 현오에게였음ㅋㅋ 4화까지 하루 만에 정주행하면서 명드라고 확신했는데...배우들도 시놉에 속았겠지...? 영화 같은 연출과 영상미 보는 맛으로 날이 갈수록 망가지는 감정선 흐린눈하며 버텼는데... 헤어진 지 4년 넘은 남친 결혼 소식 듣고는 생방 싹 다 말아먹고 짤리는 14년 차 아나운서는ㅋㅋ너무하잖아요 작가님. 사실 인기짱 천재 아나운서 정현오와 PPS의 듣보 구박덩어리 주은호라는 초기 설정부터 납득이 안됐는데 볼수록 여캐를 덜떨어진 남미새로 그리니까 보는 내가 괴로워 미치겠어요; “있잖아, 정현오. 나는 말이야, 어쩌구인 것 같아. 그니까 현오야, 저쩌구하자. 그렇게 하자 정현오.“ 이 아련 가득 화법도 지겨워 죽겠어요. 모든 인물들이 전부 같은 톤으로 말하고 있는데 어떻게 몰입을 하냐구요... 극 전반적으로 감정이 지나치게 과잉되어 있는데 현실감은 전무하니까 은호가 자꾸 경위서에 “시청자님들아 잘 들어봐요 내 전남친이 나한테 이랬다? 그래서 내가 참을 수가 없어서 실수했어요ㅈㅅ” 하는 미친 똥글을 타닥거리잖아요; 감독님..제발 작가님 좀 말려봐요... ott에도 없어서 시간 맞춰 챙겨본 사람 우습게 만들지 마시라구요ㅠ 남은 4화도 이런 식이면 곤란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