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작품의스케일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데다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일본영화를 두려워하며 보았다. 다보고 나서 필모를 보니 역시 일본배우들만 등장하고 할리우드 자본과 버나드로즈 감독 작품이다. 쇄국을 외치던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문호를 개방했고 농구대잔치도 용병을 먼저쓰고, 마라톤에서도 아프리카 선수를 귀화 시키는가 하면 축구에서도 브라질선수를 국가대표에 과감히 기용하는 무시무시한 나라를 우리가 이웃으로 두었다. 공연문화에서도 훨씬 앞섰다한다. 나도 일본이 싫지만 알면 알수록 두렵다. 우리가 반미를 외칠수록 깡패같은 패권의 미국과 더욱 가까워지려는 일본을 두눈뜨고 구경하기엔 너무 무서운 이웃이다. 손자병법이 그러하듯 두려운 적을 이기려면 그들을 알아야 하는데 우리는 무조건 싫어하는 건 아닌지 이럴때 일수록 한민족의 통일이 아쉽다. 북은 아직도 세기말에 살고 있으니... 너무 멋진 영화를 보고 넋두리를 늘어놓았다.
좋아요 23댓글 2


    • 데이터 출처
    • 서비스 이용약관
    • 개인정보 처리방침
    • 회사 안내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