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라고 하니 최근 왓챠 업데이트가 생각난다.
과연 시뮬레이션을 한번쯤 돌려본 것일지
의심이 갈 정도로 퇴보한 모습에 안타깝다.
수년간 사용해 온 입장으로서 우선 화난다기보다
아쉽다는 마음이 든다.
특히 가독성 부분이 눈에 띄게 안 좋아져서
덕분에 읽으려면 눈을 가까이 대야 한다.
눈의 가까운 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목을 거북이 목처럼 구부려야 한다.
결국에 목이 기억(ㄱ)자가 되었고,
왓챠의 업데이트로 인해 '목격자'를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